이노베이션 체크인 미팅에 참석하게 되었다.
비대면으로 이루어졌다.
스마트폰으로 메일로 통보받은 링크를 통해 zoom 화상채팅에 접속했고 직접 얼굴을 보여주며 신분증을 체크하고 몇가지 신상정보를 확인하는 식으로 이뤄졌다.
그리고 예상은 했지만 결국 알게 된 것!
라피신을 참여하기 위해선 아직 들어가야할 입구, 선착순접수가 하나 더 남아있었다.
난 이번 3월에 참여하지 못하게 되면 42서울 교육에 참석할 여유가 되지 않기에 이번이 처음이자 마지막이라 생각한다.
접수에 성공해 정식으로 피시너가 되게 된다면 어떤 각오로 임할지,
어떤 생각으로 공부할 지를 잠깐 끄적여본다.
1. 비교하지 않기.
데드라인이 어디고 합격 커트라인이 어디인지를 살피기 전에 내가 지금 하는 것을 올바로 계속 행하는 끈기와 추진력이 가장 우선시할 것이다.
2. 두려워하지 않기.
시작은 누구나 힘들다.
쉽게 시작한 발걸음은 떼기도 쉽지만,
어렵게 각오를 다진 발걸음은 그만큼 무거워서 중요하게 느껴질 수 있다.
지금까지 실패가 많았고 포기도 많았다.
더 이상 포기하지 않으려는 자세를 기르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무장할 것이다.
3. 돌아보지 않기.
내가 어떻게 해왔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마찬가지로 내가 이정도까지 해왔다고 위로하지도 않을 것이다.
목표는 하나다. 카뎃과 수료, 그리고 취업과 사업까지 이어지는 퍼펙트플랜을 이뤄내는 것.
기간이 어떻든 버텨내고 내가 이정도까지 해왔다고 위로하기 전에 앞이 얼마나 남았는지를 보고 그 목표치를 이루기 위해 한 발자국이라도 더 전진하는, 목표를 갈망하는 마라토너가 될 것이다.
4. 죽을 때까지 해봐라.
"죽을 거 같아? 사람은 쉽게 안 죽어."
지금까지 살아오며 들었던 말 중에 가장 충격먹은 말이다.
군대에서 한 번, 일 하면서 한 번 들어봤다.
진짜 쉽게 안 죽는다. 죽을 거 같다고 포기하면 그게 내 한계가 되는 거다.
한계를 내가 정하려고 하지 않는 그 자세가 제일 중요하다.
한계는 없다. 정했기 때문에 생겼을 뿐이라는 마음가짐.
나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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