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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아온을 보고 난 후 드는 생각 너무 아쉽다. 지금까지 로아를 하면서 게임을 참 잘 만들었고 즐길 거리가 많다고 생각을 했다. 최상위레이드를 하고 나면 성장동기가 사라져 내실만 하기 때문에 반복작업에 지루해지기 때문에 중간에 다른 겜도 하러가고 하긴 했지만, 적어도 근본은 남아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생각이 좀 바뀐 듯. 우선, 내가 로아를 하면서 가장 재밌다 생각한 것은 헬 컨텐츠다. 발탄헬 = 2관문 박치기 위치버그 비아헬 = 3관문 115줄 매혹패턴 끝나고 석화상태에서 잡기걸리면 딜러들 대처 불가능하게 죽는 패턴이슈 아브헬 = 5관문 2문양 낫패턴때 큐브깨고 나오면 외부에서 낫이 나오는 버그 패턴이 뭐같다고 그냥 참으면서 한 게 아니다. 제보도 했다. 피드백은 없었다. (답변도 없더라) 로아가 뭐 그런 게임이지 싶었다. 예전에 시..
로스트아크 몽환의지배자 칭호 획득 1달간의 여정이 끝이 났다. 정말 수많은 사람들을 만났다. 디스코드에서 비록 넷상이지만 정말 여러 사람을 만나면서 우여곡절 끝에 따게 되었다. 고정파티 같은 개념이 나에겐 익숙하지 않았고, 그런 파티들을 구해도 이틀이 지나면 항상 서로의 신뢰에 금이가면서 금방 깨지곤 했는데, 결국 마음에 맞는 사람을 끝에 만나 성취하게 되었다. 다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남을 시기하지 말자. 나는 나대로 발전되는 사람이 될 것이다. 내가 생각한 것들을 여기에 적는다. 때로 누군가는 남을 시기하지 말라고 한다. 시기하면 무엇이 안 좋고 시기하지 않음으로서 얻는 이익은 알아도 왜 시기하면 안되는지는 정확히 깨닫지 못하는 편이 많다. 왜인지 아는가? 그것은 "캠페인"이라고 불리는 일차원적인 목표를 가진 자들의 (설득이라고 가장한)세뇌 때문이다. 세뇌로써 그들은 굉장하고 대단한 목표를 이룬 것처럼 자신들의 자존감을 높혀간다. 하지만 안 하는 것만 못한 것처럼 하등 차이가 없다. 왜? 의무적으로 행해지는 "캠페인"같은 것으로 "돈"을 벌어먹고 사는 자들 때문이다. 우리가 왜 시기하지 말아야하는지를 직접 알아야한다. 왜인가? 왜 우리보다 시작부터 뛰어나고 좋은 위치에서 존재하는 차별점이 있는 자들을 시..
내가 재밌게 즐기는 워크래프트 유즈맵 1. 랜덤 능력 탱크 탱크에 아이템 슬롯 6개가 채워지는데 이 슬롯마다 랜덤한 능력을 부여할 수 있다. 각각의 능력은 업그레이드 할 수 있고 점점 소모되는 비용이 늘어난다 -> 100골드 - 300골드 - 600골드 - 1000골드 - 2000골드 - 500나무(초월) 재화를 버는 방법. 적을 죽이면 소량의 골드와 나무 1을 받고 건물을 수리하면 (틱당 마나10 소모)소량의 골드와 나무1을 받는다. 게임을 플레이 할 때마다 맵이 랜덤으로 배정되며 각 맵마다 승리 목표가 다르다. (적 기지를 부수고 버티기 또는 그냥 버티기) 재밌다. 정말로. 2. 전설의 슈퍼사이어인 통칭 브로리맵 이라고 불린다. 수많은 캐릭터 중 하나를 골라 8인의 생존자 vs 1인의 브로리로 서바이벌을 벌이는 게임이다. 생존자 : 상자..
로스트아크) 발탄 헬난이도 "마수의포효"칭호 획득 공략기간은 약 4주가 걸렸다. 헬 난이도에선 두가지의 목적을 갖고 유저들이 공략을 하기 시작하는데, 첫째, "군단장을 잡는다."는 목표. 말 그대로 군단장만 잡는 것. 누가 죽던, 깨기만 한다면 그것으로 OK. 둘째, "군단장을 중단없이 아무도 죽지않고 잡는다."는 목표. 부차적으로 군단장을 만나기전에 잡아야하는 네임드보스들을 하나하나 공략하고, 그 과정에서 아무도 죽지 않으며 중단재시작없이 그대로 마지막보스인 군단장까지 아무도 죽지 않고 공략하기. 그 중 나는 두 번째를 목표로 잡고 이 헬난이도에 뛰어들었다. 우선, 헬난이도의 보스를 클리어시 칭호는 이러하다. 발탄 : 마수군단장 슬레이어 / 마수의 포효 비아키스 : 욕망군단장 슬레이어 / 쾌락의 탐닉자 발탄과 비아키스, 두 레이드 모두 공대원들과의 합..
(경험으로 적는)게이밍 하기 편한 키포지션 초등학생 5학년 때, 선생님께서 컴퓨터 화면을 큰 스크린에 띄워서 보여주실 때 알집을 푸는 장면을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정말 조그마한 배너광고 화면에 머리가 굉장히 큰 2등신 캐릭터들이 점프하고 공격하는 장면을 취하고 표정을 취하는 모습이 보였다. 아기자기하고 재밌어보인다는 생각이 들었다. 메이플스토리, 그것이 내 첫 온라인 게임이었다. 그 당시에는 동화책을 많이 읽어서 로빈후드라는 캐릭터를 굉장히 좋아했는데, 마침 캐릭터를 생성하고 10레벨까지 달팽이를 후두려 잡다보니 "궁수"라는 전직이 가능해져서 바로 전직했다. "또 하나의 내가 생겼다." 라는 느낌을 굉장히 많이 받았다. 매일마다 학교가 끝나면 친구들과 놀다가 저녁에 집으로 돌아와서 헤네시스사냥터에서 초록버섯이나 주황버섯을 화살로 쏘면서 잡았던 ..
로스트아크 아르고스 1페이즈 플레이후기 패턴은 유튜브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1370레벨을 달성하고 한참을 헤메다가 각인서를 배우고 반지 각인까지 완료해 331을 맞췄다. 원한3 예리한 둔기3 광전사의 비기1 버서커 1370딱렙! 이제, 실전이다. 자, 드가자. 트라이팟 신청... 신청... 신청... 30분동안 한 군데도 취업이 안된다. 그마저도 공컷? 템렙오버스펙? 등등 여러가지의 이유로 다들 스펙만 본다. 안되겠다. 내가 나선다. 공대를 직접 만들었다. 10분동안 초대가 안 온다. 기다렸다. 결국 한 분이 들어오시더니 연달아 두 분 세 분 들어왔다. 파티가 금방 짜여졌다. 8명을 꽉 채우고 나니, 워로드2 딜러6 이렇게 짜여졌다. 바드나 홀리나이트가 없으니 파티가 위태위태했다. 짤짤이 앞뒷발찍기와 휘두르기에 피가 조금씩 깎이고, 피..
게임 후기 게임명 : 오딘 발할라 라이징 분류 : 수집형 MMORPG 플랫폼 : PC / 모바일 iOS/AOS ㅡ그래픽ㅡ 준수하다는 평이 있다. 실제로 캐릭터 디자인은 썩 괜찮다. 다만, 커스터마이징은 거의 없는 수준이라 보아도 무방하다. 나는 그래픽이 좋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보스의 경우 정말 어이없는 것이 어그로를 받아내는 플레이어를 추적하는 그 상황에서 정말 탄식을 자아냈다. 그냥 몬스터가 빙빙돈다. 자연스럽게 뼈마디가 움직이는 느낌이 아니다. 그냥 돈다. 이건 뭐 에픽스토어 기본 fps플레이어스킨을 껴놔도 이렇게 돌진 않을 거다... 3D스킨을 입혀놓은 마인크래프트 정도라고 봐야한다. ㅡ최적화ㅡ 모바일로는 별로 좋은 평은 아니다. 본인은 갤럭시 s10 5g 를 사용중인데 굉장히 발열이 심하다. 중간에 1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