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랜덤 능력 탱크
탱크에 아이템 슬롯 6개가 채워지는데
이 슬롯마다 랜덤한 능력을 부여할 수 있다.
각각의 능력은 업그레이드 할 수 있고 점점 소모되는 비용이 늘어난다
-> 100골드 - 300골드 - 600골드 - 1000골드 - 2000골드 - 500나무(초월)
재화를 버는 방법.
적을 죽이면 소량의 골드와 나무 1을 받고
건물을 수리하면 (틱당 마나10 소모)소량의 골드와 나무1을 받는다.
게임을 플레이 할 때마다 맵이 랜덤으로 배정되며 각 맵마다 승리 목표가 다르다. (적 기지를 부수고 버티기 또는 그냥 버티기)
재밌다. 정말로.
2. 전설의 슈퍼사이어인
통칭 브로리맵 이라고 불린다.
수많은 캐릭터 중 하나를 골라 8인의 생존자 vs 1인의 브로리로 서바이벌을 벌이는 게임이다.
생존자 : 상자를 부수고 아이템을 획득해서 강해진다.
승리목표 - 브로리를 죽이거나 우주선 탈출
브로리 : 생존자를 찾아 죽인다.
승리목표 - 생존자 모두의 전멸 또는 우주선 탈출이 가능한 시간(랜덤한 시간 2분~ 5분 사이)동안 탈출을 저지하여 행성파괴스킬 사용
이 맵은 시작하면 제한시간이 15분이 생기는데
이 제한시간이 0초가 되면 우주선이 생긴다.
우주선에 들어가면 탈출장소가 나오는데 이 곳에서 탈출을 시도해서 성공하면 생존자의 승리, 실패하면 브로리의 승리가 된다.
비매너 유저도 많고 뉴비배척도 은근 심한 호불호갈리는 게임이다.
그만큼 광적으로 열광하는 유저도 많다.
파오캐나 카오스, 페이트어나더 같은 류의 유즈맵처럼 은근 장수하는 게임이며 유저층도 두텁다.
술래잡기맵이라고 보면 되는데 정말 재밌다.
내가 게임회사에서 게임을 만든다면 미니게임으로 꼭 어레인지 해보고 싶은 맵이다.
3. 호박숲 디펜스
타워를 뽑아서 1단계에서 8단계까지 올리는 게임
맵도 정말 간단하고 빌드업도 어렵지 않으며 굳이 타워의 능력을 외울 필요도 없는 정말 쉬운 접근성을 갖춘 맵이다.
워3 디펜스류 중 가장 활발하게 플레이되는 유즈맵 게임이다.
경쟁모드를 선택해서 상대보다 먼저 치고나가 상대를 죽일 수도 있다.
운빨요소가 심하고 도박요소도 있지만 그것 또한 재미의 일부분이다.
4. 포켓몬 디펜스
오토체스의 원조격 게임이라고 할 수 있다.
이 맵 이후로 삼국지 디펜스라는 맵이 생겨났고 그 아류작으로 도타에서 오토체스라는 맵이 생겨났다.
속성 타입에 따른 상성과 각 포켓몬들의 스킬/버프/디버프에 따라 정말 많은 카운터 전략이 생길 수 있고
듀얼모드를 선택하면 컴퓨터를 상대하는 것이 아니라 내 앞사람과 뒷사람을 상대하게 되는데 이게 정말 재밌다.
시작하면 내 포켓몬을 잡을 수 있는 상위필드와 포켓몬을 배치하고 진화시킬 수 있는 하위필드로 나뉘는데,
상위필드에선 두 개의 트레이너의 속성을 조정해 매 라운드마다 3마리씩 랜덤으로 나오는 포켓몬들의 속성(운빨)을 조금 제어할 수 있다.
예를 들자면, 트레이너 두 개를 모두 전기속성으로 바꿔주면 다음 라운드에 전기속성 포켓몬이 나올 확률이 매우 커진다.
내 앞사람과 뒷사람의 포켓몬 조합을 보고 카운터를 치면서 진화시켜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또한, 내 필드의 버프/디버프도 고려해줘야한다.
고려할 것이 많기에 진입장벽이 높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오토체스처럼 배치에 따라 공격위치를 달리하거나 그런 건 거의 없다. 조금 더 그 부분에선 자유롭다고 할 수 있다.
5. 애니랜덤스킬
초간단한 맵이다.
매 라운드마다 내 캐릭터의 스킬이 랜덤으로 바뀌는데
스킬을 사용하면 그 스킬에 해당하는 캐릭터로 바뀌거나 또는 사역마를 소환하거나, 아니면 단순히 스킬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처음엔 얼떨떨할 수 있는데 몇 판 해보면 아 이런 게임이구나 하고 재밌게 즐길 수 있게 된다.
씹덕력이 없더라도, 내가 해당 캐릭터가 등장하는 애니메이션을 모르더라도 상관이 없다. 그냥 스킬을 쓰기만 하면 된다.
생각없이 즐기기 좋은 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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