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2일부터 4기 2차 라 피신을 시작하게 됐다.
피신에 들어가기 앞서 2주전 카톡에서 만난 분과 스터디 디스코드를 만들었는데 어느새 사람이 점차 늘더니
2명이었던 카톡방이 70명이 넘어서게되고... 정말 많은 분들이 C언어를 접하면서 예·복습을 하고 있다.
난 오히려 이렇게 스터디를 하면서 뭔가를 하는 게 집에서만하면 현장감이 없어서그런지 미적지근하다.
빨리 클러스터에 가서 피부에 닿는 현장감으로 스터디를 하고 싶다.
현재는 비대면으로 완전자율학습 스터디를 진행하면서 기다리고 있지만 4일 후 본격적인 라피신기간에 돌입하면
밤잠설쳐가며 공부해야할지 아니면 생활패턴을 고정적으로 정하고 돌입해야할지가 고민이다.
사실 가장 큰 고민은 Mac + Linux환경인데... 이건 내가 30살 인생 살면서 처음 접해보는 것들이라 정말 두렵다.
근데 라피신에 관련된 각종 블로그,유튜브에 게시된 체험수기들을 쭉 보면 그건 문제될 것이 아니고, 중요한 것은 얼마나 협업하는가에 대한 부분인 것 같다.
개발자들의 협업은 어떻게 이루어질까...
또, 간절한 사람들끼리 정말 얼마나 열심히 협업할 수 있을까...
뭔가 내가 생각하는 한계를 볼 수 있을 것 같아 너무 기대되고 긴장된다.
사실 두렵다.
뭔가를 맞닥뜨리는건 항상 두렵다.
건강관리 잘하고, 강인한 정신으로 멘탈 잘 가다듬어서 합격하도록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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